구형 노트북을 아버지에게 기부하고, 데스크탑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이것저것 고민되는 것이 많다.
일단, 가장 중요한 CPU의 문제.
1. CPU : 인텔 vs AMD
현재 사용 중인 노트북은 소노마, 즉 인텔의 것이다. 하지만 이 노트북을 사용하기 전에는 AMD CPU가 장착되어 있는 데스크탑이었다. 어찌보면 두 회사의 제품을 모두 사용해보았지만, 딱히 누가 더 우수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AMD가 좀 더 빠릿한 느낌이긴 한데 약간이만 안정적인 면이 덜 한 느낌이고...(데스크탑 사용할 때 체감상 빠른 것 같기도 하지만 간간히 멈칫 거리는 등 체감속도가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는 듯했다) 인텔의 것은 빠릿한 느낌은 덜 한데 체감의 느낌이 꾸준한 듯 한 느낌이기도 하다.
지방의 소도시에서 컴퓨터 대리점에서 AS를 하는 알바를 매 방학때마다 했는데, 그 매장은 거의 인텔로만 조립을 한다. 그 매장에서 일을 하면서 AMD로 조립을 한 적은.... 딱 1번 뿐이다.(고객의 강력한 요청때문에...) 그래서 인텔로는 수십대를 조립해봤지만 AMD로는 딱 1대밖에 조립해본 경험이 없다.(물론.... AMD라고 딱히 조립방식이 다른 것은 크게 없지만...)
가장 많은 고민을 해봤지만, 조립의 경험이나 개인적인 선호도를 따져서 결국 인텔로 가기로 했다. CPU는 일단 쿼드코어인
요크필드 Q9550로 결정했다. 대략의 비용은 30만원 전후일 듯 하다.
ps. 인텔 VS AMD에 대한생각은 저의 아~~~~~주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2. MAINBOARD : ASUS vs GIGABYTE vs MSI
AS일을 하면서 내 컴퓨터를 조립하면 가장 중요하게 고를 부품은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라고 생각했었다.원래 가장 선호하던 메인보드 벤더는 기가바이트였지만,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리눅스에 대한 드라이버의 지원이 아수스가 제일 나은 듯 해서.. 아수스로 가려했지만 CPU를 너무 높게 잡은 관계로... 예산에 대한 걱정으로 P45칩셋 중에서 요 근래 관심을 가지게 된 MSI의 보드를 구입하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한 메인보드는 MSI의
P45 Neo3-FR V2 대원이다. 대략의 가격은 15만원 전후일듯... 3년간의 무상보증이 적용되는 모델이다.
3. RAM
메모리 때문에 견적이 전부 뒤집힐 뻔했다. DDR3로 갈 것인가... DDR2로 갈 것인가.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메모리 클럭에 맞춰서 DDR2로 가게되면 2기가 한개가 7만원 전후이다. 4기가 시스템으로 구축하면 메모리에만 14만원이나 드는 셈.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클럭으로 동작하는 DDR3 메모리의 경우 가격은 DDR2보다 싸지만... 문제는 메인보드가 DDR3를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야하고... 점찬 견적이 너무 커지는 것 같아서 결국 타협한 것이... 메모리 클럭에는 신경쓰지 말자... 는 것이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은
EKmemory DDR2 2G * 2EA이다. 비용은 8만원 정도 예상된다.
4. VGA
애초에 게임을 하지 않기에 내장 VGA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내장 그래픽 칩셋을 가진 P45칩셋의 보드(그 중에서도 내가 생각한 3개 벤더에서 판매중인...)가 없더라. 그래서 아무거나 하나 꽂기로 했다. 근데 막상 아무거나 꽂으려니;;; 성능과 가격을 고려해서 절충해서 결정한 것이다.
MSI Geforce 8500GT-TD256E O.C웨이코스이다. 대략의 비용은 5만원 정도일듯...
5. HDD & ODD
요 근래에 말많은 시게이트는 일단 제외, 편리한 AS로 유명하지만 조금 짜증나는 삼성도 패스, 요 근래에 HDD시장에서 강세를 띄고 있는 WD로 선택했다.
WD 640GB 캐비어BLUE WD64000AAKS, 비용은 8만원 정도?
ODD는 대충... 아무거나 사서 낄려고 한다. 제품을 찾아보지도 않고... 한 3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6. Power Supply
파워는 왠만하면 좋은 것으로 사용하려고 히로이치것을 선택했다. 총 예산을 고려해서 너무 고가형 파워를 선택하긴 힘들었고 적당한 선에서 고른 것이
히로이치(Hieroichi) HEC-Rapter 500WD이다. 비용은 6만원정도 들듯...
7. CASE
케이스는 아직도 고민하는 중이다.
GMC의 R-3 CORONA 오션블루를 고려중인데... 이게 ODD가 옆으로도 아니고 수직을 장착되는 케이스이다. DVD로 정기적으로 자료들을 백업하는 나로서는... 수직으로 세워진 케이스에 장착된 ODD로 레코딩이 정상적으로 될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근데 앞뒤 사이즈가 작고 튀어나온 HDD베이나 ODD베이가 없어서 조립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왠만하면 사려고 한다. 안되면 외장으로 레코딩을 할까...;;(하여튼 그 이유로 고려중이다.) 케이스에 투자하는 비용은 대략 5만원 전후로 생각하고 있다.
8. Keyboard / Mouse
키보드/마우스는 책상의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서 무선으로 된 제품을 고려했다. 정말 사고 싶은 제품은 20만원대라서.. 너무 고가이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8만원대의
로지텍 무선 Desktop Pro 2400이다.
9. LCD Monitor
모니터는 삼성이나 LG와 같은 대기업의 제품으로 22~24인치의 제품을 구입하려고 한다. 왠만하면 24인치로 구입할 생각이고... 35만원 전후로 생각하고 있다.
10. 견적 요약
| 구분 |
이름
| 예상소요 비용
|
CPU
| Inter Core 2 Quad Q9550
| 300,000
|
| MainBoard |
MSI P45 Neo3-FR V2 대원
| 150,000
|
| RAM |
EKmemory DDR2 2GB PC2-6400 블랙(2EA)
| 80,000
|
| VGA |
MSI Geforce 8500GT NX8500GT-TD256E O.C웨이코스
| 50,000
|
HDD & ODD
| WD 640GB 캐비어Blue WD6400AAKS
ODD는 미정
| 80,000
|
| Power Supply |
Hieroichi HEC-Rapter 500WD
| 60,000
|
| CASE |
GMC R-3 CORONA 오션블루
| 50,000
|
Keyboard / Mouse
| Logitec wireless Desktop pro 2400
| 80,000
|
LCD Monitor
| 미정 |
350,000 |
총합 - 120만원
11. 결론
이번에 대출혈...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한 번 조립하면 다시 건들기 귀찮으므로... 이번에 조금 무리를 해야겠다 싶다. 그래서 방학 내내 다시 원래 방학때마다 일하던 매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